반달이들 요즘 엄청 덥지? 너무 더워서 가만히 있어도 힘든 하루네! 내 체력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분산화해둔다면… 더 다양하게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으려나?

오늘은 지난 주에 이은 STO 시리즈와 마지막에 깜짝 선물 📕책 증정 이벤트도 있어! 

끝까지 봐줘 🌝

🟡 블랙록이 비트코인 EFT 상장을 재신청하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연중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어. 지난 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내리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는데 지난 4일 블랙록이 신청서 내용을 보완해 다시 상장을 신청했다고 해. 블랙록은 다시 제출한 신청서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시장 거래를 감시할 것이란 내용이 추가되었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어. 이 법으로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자금세탁 관련 부분을 관리·감독하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이후 첫 법안이 마련됐어. 제정안은 가상자산에 대해 자본시장법을 우선 적용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과 과징금을 부과하는 근거를 신설했어.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사업자에게 고객 예치금 예치·신탁과 해킹·전산장애 등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공제 가입, 가상자산 거래 기록 등의 생성 보관 의무를 부과했어. 법안은 공포 후 1년 뒤 시행돼. 

🟡작년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에서 폰지 사기 등 불법 활동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78억 달러에 달하며, 가상자산 투자 사기는 20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대. 가상자산 시장은 작년부터 가격 폭락 등 지속적으로 약세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관련 범죄는 둔화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NFT Issue

Azuki Dao 프로젝트를 망친 Zagabond?

출처 아즈키(Azuki) 오픈씨

Azuki Dao가 아즈키(Azuki), 빈즈(BEANZ) 개발사 '치루랩스(Chiru Labs)'의 대표 Zagabond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대. 지난 주 출시한 Azuki의 새로운 컬렉션 Auki Elementals NFT 때문인데, 어떻게 된 일일까? 그리고 왜 Dao는 Zagabond에게 프로젝트를 망쳤다고 주장하는 걸까?

🔥 Azuki Elementals NFT

Elementals는 번개, 대지, 물, 불과 같은 원소를 테마로 만들어진 Azuki NFT의 파생 컬랙션이야.

총 20,000개의 PFP NFT로 발행 되었어. 지난 6월 23일 Hakkasan Las Vegas에서 열린 "Follow the Rabbit" 행사에서 10,000개의 NFT가 참석자들에게 에어드롭 되었고, 나머지 10,000개의 PFP NFT가 6월 27일에 더치옥션방식으로 판매했어. 블루칩 NFT답게 프리세일 10분 만에 완판되었어. 

📉 Azuki OG 컬렉션의 가치 하락

하지만 Elementals NFT의 리빌 이후 기존의 컬렉션과 유사한 그림체로 홀더들 사이에서는 Azuki OG NFT의 가치 희석이 되었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어. 해당 이슈로 몇 시간 만에 Azuki OG 컬렉션의 바닥가의 44% 하락하였고, 환불을 요청하는 움직임도 보였어. 스냅샷 플랫폼에서는 "변호사를 고용하여 Zagabond에게 민팅금액인 2만 ETH를 받아내자"라는 거버넌스 투표도 개시했지.

🖼️ NFT 배경 개편 시도

Azuki 운영진은 기존의 Azuki 컬렉션과 너무 유사하다는 비판에 Elementals NFT의 배경에 다양성을 부여하기 위해 배경 아트워크를 선택하는 투표를 주최할 예정이래. 

Azuki의 아트 디렉터 Steamboy는 기존의 배경에서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 눈에 띄는 차이를 보여주는 배경으로의 변경에 대한 제안을 커뮤니티에 제시했어.

Azuki 팀은 홀더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여러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에서는 아직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어. 일부 홀더들은 중요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이지만, 대부분의 홀더는 여전히 Elementals가 Azuki의 가치를 훼손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현재 Azuki의 바닥가는 6.3ETH(23년 7월 3일 20:15 pm 기준)로 형성되어 있어. 최고가에 팔린 #9605의 420.7 ETH 가격에 비하면 참담한 결과인 것 같아. 과연 Azuki팀은 이 시련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 NOV SERIES : STO, 정말 될까?

(1) 국내 기업이 STO를 기대하는 이유

(2) 어떤 자산이 토큰증권이 될까?

어떤 자산이 토큰증권이 될까?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다음 세대의 증권과 시장은 '자산의 토큰화'가 이끌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을만큼 토큰 증권의 가치를 크게 전망하고 있어. 또한 글로벌 컨설팅 업체들은 웹2.5라는 개념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구현한 디지털 플랫폼의 가치를 주목하고 있는데, 여기에도 STO와 같은 새로운 투자 방식이 해당된대. 그럼 오늘은 어떤 실물 자산들이 토큰증권이 될 지 살펴볼까? 

1️⃣ 문화콘텐츠 : 그림, 예술, 음악 등

문화콘텐츠는 기존 조각 투자 플랫폼에서 파생되어 가장 접근성이 쉬운 토큰증권이 될 것으로 보여.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은 MZ세대에게 적합한 토큰 증권 상품으로 음원, 웹툰 등 문화 콘텐츠를 강조했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월 20일 문화 콘텐츠 투자 플랫폼인 펀더풀과 STO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문화콘텐츠 투자 플랫폼인 펀더풀은 지금까지 '결혼 작사 이혼 작곡 시즌 2', 'YOSIGO 싱크홀' 등 64개의 콘텐츠 투자 상품을 출시 했고, 153억의 모집 투자 금액을 유치했어.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자회사 아트폼스를 통해 아트 애그리게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어야.

NFT, 조각 증권 및 STO 시장에서 거래되는 미술 상품들의 가치와 평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해. 

기존 NFT에 나섰던 문화콘텐츠계에서 STO도 누구보다 발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것 같아. 

2️⃣ 부동산 및 안전자산 : 부동산, 금, 주식, 채권 등

부동산은 단일 자산군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고 일반인의 관심도 가장 높아 STO의 대중화를 끌고 올 자산으로 주목받기도 해.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지만 가치 상승 여력이 높은 중소 부동산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으로 300조원에 달하는데, 기관에는 작은 시장이고 개인이 단독 투자하기는 어려운 분야라 부동산 조각투자는 이 시장을 겨냥하고 있어.

대표적인 부동산 STO 서비스에 선도주자로는 펀블이 있어. 편블은 2021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해운대 엘시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자산들을 연달아 성공적으로 공모를 진행한 적 있는데, 이 때 규제 특례를 이용해서 토큰 증권의 초기 발행, 거래 및 유통, 청산 및 소각까지 토큰 증권의 모든 절차를 성공적으로 이행했대. 

3️⃣재생에너지 및 환경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STO를 활용하려고 있어.

신재생 에너지의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토큰증권으로토 영역이 확장되는 것 같아.

수협은행에서는 '해양 탄소배출권 STO 사업'을 발표한 상황이고, 위밋파트너스는 KB증권과 협력하여  재생에너지 발전소 및 설비 등의 다양한 투자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해. 

그간 일반투자자 참여가 제한됐던 자산이 STO를 통해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보여. 아직은 증권사와 각종 기업들의 업무 협약 보도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실질적인 제도 정비는 이르면 2024년 하반기에서 2025년 상반기 중 마무리 될 전망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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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오 D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