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브레이브콩즈 웹사이트

아티스트가 참여한 NFT를 소유하면 아티스트가 주관하는 여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겨. 사인회나 팬미팅에 초대되기도 하고, 홀더만을 위한 공연이 열리기도 하지.

최근에 민팅한 브레이브콩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있는 소속사의 대표 용감한 형제와 메타콩즈가 함께한 프로젝트인데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Hip Kongz의 음원이 제작되고 메타버스에서 공연까지 계획되어있대. 저번에는 래퍼 슈퍼비가 있는 영앤리치 레코즈가 기획한 메타범즈 NFT에서 홀더에게 힙합 경연 프로그램 드랍더비트의 방청권을 선물해 주기도 했어. 

힙합 아티스트들이 FLEX하는 용도로 값비싼 NFT를 자랑하기도 하면서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이니까 NFT 생태계 안에 힙합 팬들도 서서히  들어오고 있는 것 같아.

출처 Opensea

가수들 뿐만은 아니야. 배우나 인플루언서들도 자신의 유명세로 NFT에 참여하기도 하지.

TV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임원희 배우도 NFT 캐릭터로 출시된 적이 있어. 임원희 배우가 참여했던 도요지의 나라라는 프로젝트에서 맡은 도굴꾼 배경을 NFT 캐릭터로 만든 거지. 인플루언서 본체가 아닌 영화의 이미지나 캐릭터까지 NFT에 담아 배우가 직접 서포트해주면서 가치를 올려주는 사례야. 캐릭터마다 임원희 배우의 친필 사인까지 담겨있다고 하니 개인의 유명세를 통해 프로젝트 흥행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지? 

출처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 NFT

아트테이너(Art+Entertainer)라고 들어봤어?

본업과 예술 활동을 겸하는 연예인들을 의미하는데, 연예인들이 직접 NFT를 그리기도 해. 작년 8월에는 영화배우 하정우가 그린 NFT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이 클립드롭스에 약 5,710만원에 판매되어서 이슈가 됐었어. 그 밖에도 뮤지컬 잭더리퍼에서 엄기준 배우의 의상과 악보, 대본이 NFT 형태로 판매되기도 했어. 배우들이 직접 그리고 관련 굿즈를 NFT로 판매하면서 일반 대중들한테도 자연스럽게 소개되는 거야. 

출처 Minting Site (By MetaKongz Supported) (by-syl.com)

그리고 NFT 계의 인플루언서 다들 알지?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와 메타콩즈 이강민 대표도 본인의 얼굴로 만우절 기념 NFT를 만들기도 했어. 위의 두희콩즈와 강민콩즈 NFT를 산 홀더에게는 나중에 추첨을 통해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식사권이 주어진대. 자신들의 프로젝트 팬덤을 대상으로 대표가 직접 인플루언서로 나선 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