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로 나이키 신발을 살 수가 있다고? 

NFT 이커머스 플랫폼, 왜 필요할까?

출처 ssg.com

리디머블 NFT 마켓뿐만 아니라 NFT 도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시키려는 플랫폼들이 증가하는 추세야.

루이비통, 까르띠에, 프라다와 같은 글로벌 명품 기업에서는 진품을 확인시킬 수 있도록 블록체인 컨소시엄 아우라(AURA)를 결성했지. 국내 온라인몰 쓱 닷컴에서도 명품 구입자들에게 ‘SSG 개런티' 라고 하는 NFT기반의 디지털 카드를 나눠줌으로써 정품을 인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어. 

리디머블 NFT를 소유하고 있는 기간동안 언제든지 그 상품을 실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볼 수 있어. 특정 장소에서만 파는 물품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불가피한 이유로 그 장소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쉽게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어. 하지만 이 상품의 디지털 소유권은 온라인 상에서의 거래로 이루어지므로 거래자와 구매자들의 물리적, 시간적 비용을 훨씬 절감할 수 있지. 즉, 거래하는 과정이 훨씬 빠르고 간편해지는 거야. 

상품의 훼손 가능성도 현저히 떨어져. NFT를 구매함으로써 실물자산의 소유자가 되지만 리셀이 목표라면 굳이 실물상품을 찾아서 보관할 이유가 없어. 그저 NFT를 거래함으로써 소유권만 넘겨주면 되기 때문에 구매자가 그 상품을 정말 보관하고 싶지 않은 이상 많은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게 되지. 

그동안 온라인상에서만 보는 것으로 만족했던 NFT 시장 특성상, 리디머블 NFT는 온라인에서 뿐만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활성화 될 수 있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용도가 정말 기대돼!

오프라인과 결합한 형태의 NFT는 국내뿐만아 아닌 해외에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다수의 이목을 끈 해외 프로젝트는 something token이야. 

말 그대로 어떠한 토큰인데, 이 토큰은 앞서 소개했던 각각의 상품을 NFT화 시켜 모아둔 플랫폼인 아메리카나의 멤버십 자격을 주는 NFT야. 이 NFT가 없으면 아메리카나에서 거래를 할 수가 없지.

특이하게도 이 썸띵 토큰에는 티어가 존재하는데, 티어가 높을수록 많은 혜택이 주어져서 플랫폼에서 거래를 많이 하려고 하는 이용자일수록 더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티켓 구입이 가능해. 

주문한 상품들의 배송비가 모두 무료라는 점 이외에도 나중에 아메리카나에서 기획할 예정인 오프라인 이벤트에도 VIP로써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처럼 단순히 거래가 가능하다는 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야. 

운영진은 아메리카나도 클럽 레어처럼 고가의 상품들로 이루어져 있을 거라고 해. 아직 완벽히 론칭되진 않았지만 출시 직전에 웹사이트에 가보면 샤넬백 부터 테슬라, 심지어 피카소의 그림까지 등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상품만 봐도 썸띵 토큰의 규모를 대충 어림짐작 할 수 있겠지? 

썸띵 토큰은 리디머블 NFT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동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번 6월에 열릴 뉴욕 NFT콘퍼런스에서 두 개의 프로젝트의 스폰서로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심지어 플랫폼 내에서 파는 물품이 진품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NFT를 칩으로도 활용한다고 하니 진품성을 따지는 명품 마켓인만큼 홀더들에게 더한 신뢰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지. 

정확한 날짜는 없지만 이번 여름에 아메리카나의 공식 웹페이지가 풀린다는 운영진의 공지가 있었어. 더불어 이 프로젝트의 자세한 방향성과 활동은 주로 공식 계정에서 공지되니 관심있다면 something token에 대해 좀 더 알아봐도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