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 제발 가지마~ 이러다 다 죽어!

메타콩즈가 이더리움으로 가는 이유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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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ita의 서른여덟번째 노브레터

Today's writer : Clov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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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짝퉁 NFT 퇴출 / 현대 NFT / 트레이서
#What😍 클레이튼에 등 돌린 국내 프로젝트들
#How😳 왜 다들 클레이튼을 떠나는걸까?
#Dictionary📙용어사전

#Editor's opinion✍🏻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 !

#Money Talk 솔라나 체인의 최초 Defi 게임 '디파이 스페이스👨‍🚀(Defi Space)'

#News🧐

🟡 윤석열 당선인, 첫 단추는 'NFT 짝퉁 퇴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NFT 시장 활성화 및 메타버스 생태계 지원 공약 이행의 첫 단계로 NFT 저작권 정책 마련에 나섰다고 해. 저작권자 동의 없이 발행되는 짝퉁 NFT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지. 실제로 작년 6월에 한 마케팅 기업이 이중섭 화가의 '황소' 등 국내 거장의 작품을 NFT로 만들어 경매에 나서려다 돌연 취소한 사건이 있었어. 알고 보니 유족들과 저작권 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던 거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함께 논의하는 중이래.

🟡 현대 NFT 공식사이트 오픈, NFT는 별똥별?

신세계, 롯데 같은 국내 대기업들이 NFT 시장에 점점 발을 들이면서 현대 역시 질세라 NFT 공식사이트를 오픈했어. 현대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인 Hyundai Metamobility Universe가 갖는 의미는 '나를 중심으로 모든 움직임이 연결되어 새로운 이동의 경험을 선사해 줄 세상' 이라고 해.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민팅할 별똥별 NFT의 개수는 총 9,500개, 민팅가격은 0.15ETH(약 54만원)야.

🟡 테라 기반 최초의 M2E, 트레이서

트레이서는 3가지 이상의 파츠 NFT를 조합해 나만의 NFT 신발을 신고 달리며 돈을 벌 수 있는 테라 생태계 최초의 Move to Earn 프로젝트야. 트레이서는 STEPN을 모티브로, 메타버스 내 소셜 기능을 결합하는 시도를 하고있어. 솔라나의 STEPN과 클레이튼의 SNKRZ, 코인워크에 이어 체인마다 M2E 프로젝트들이 하나씩 자리를 잡으려는 것 같은데, 여기서 코인워크가 과연 테라와 클레이튼 중에서 어느 체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어.

#What😍

클레이튼에 등돌린 국내 프로젝트들

💎 한국의 BAYC 메타콩즈, 클레이튼 체인에 등 돌렸다..?

출처 메타콩즈 거버넌스 사이트

국내 클레이튼 시장의 대표주자인 메타콩즈가 이더리움으로 체인을 이주(Migration)하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어. 메타콩즈에서는 클레이튼 체인이 외국인들이 유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메타콩즈의 비전인 '메타콩즈의 세계화'를 이루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이라고 #마이그레이션의 이유를 설명했지. 클레이튼의 BAYC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거대 프로젝트의 이주인 만큼 혼란스러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지만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얘기도 나오더라고.

이렇게 될 줄 어떻게 알았을까?

메타콩즈를 제작한 멋쟁이 사자처럼에서는 이미 P2E 카드게임 실타래를 이더리움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 한 적이 있거든. 실타래를 마이그레이션 한 이유도 메타콩즈와 비슷할 거라고 봐. 실제로 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는 디스코드 채팅을 통해 실타래를 이더리움으로 마이그레이션 한 후에 해외미팅이 엄청 잡혔고, 개발속도 또한 두 세배 빨라졌다고 말했어. 메타콩즈 AMA에서도 해외 확장을 위해 해외 체인의 사용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었지. 실타래의 이더리움 이주 후에 아주 좋은 성과를 봤으니 메인 프로젝트인 메타콩즈 또한 이더리움으로 넘기는게 좋다고 판단을 했나봐.

💎 DSC 심영재 개발자마저 탈클레이튼?

출처 심영재 개발자 트위터

클레이튼 NFT씬의 포문을 열어준 도지사운드클럽의 심영재 개발자도 클레이튼에 불편한 기색을 표하고 있어. 수천억에 달하는 지원 인센티브를 코인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신규 프로젝트에는 금적적 지원을 해주면서 공을 세웠던 프로젝트에게는 무시하니 팬덤을 모은 이들은 이더리움을 떠나는 것이 낫다는 트윗을 올리면서 그간 프로젝트 운영진으로써 쌓인 불판을 표출했어.

이렇게 대형 프로젝트들의 이탈이 계속되면 당연히 개발자와 투자자들이 줄어 클레이튼 생태계는 더욱 고립되겠지? 지금 남아있는 프로젝트들 중에 기대해볼만 한 것들은 카카오 크러스트의 지원을 받고 있는 클레이시티, 클레이다이스, 클레이킹덤 정도인데 앞으로 클레이튼 NFT 생태계를 어떻게 선순환 시킬 수 있을 지 재단 측의 역량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야.

#How🤔 :

왜 다들 클레이튼을 떠나는걸까?

출처 게임포커스

대체 왜 다들 클레이튼에 등을 돌리는걸까?

하나하나 설명해줄게!

🌟외국 투자자 접근이 어렵다
클레이튼 체인은 프로젝트, 지갑, 커뮤니티 모두 국내에 맞춰져 있어서 글로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실제로 메타콩즈의 지릴라가 오픈씨 거래량 1위를 했던 시점에 대부분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카이카스 설치단계에서부터 실패했다고 해.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바라보는 프로젝트 입장에서는 이러한 클레이튼의 특성이 큰 단점으로 보였을 수 있지.

🌟잦은 해킹 논란, 보안 문제
클레이튼 생태계에서의 해킹 논란이나 보안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도 클레이튼 기반 프로젝트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 지난 2월 3일 발생한 클레이스왑 해킹 사건을 시작으로 클레이튼의 보안 문제가 조금씩 대두되기 시작했지. 그 중 클레이튼의 한계가 가장 크게 드러난 사건은 실타래 NFT의 리빌(Reveal) 과정 해킹이야.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NFT를 랜덤으로 리빌할 때 쓰이는 방식은 다른 체인에 비해 해킹에 취약했거든. 리빌 과정에서 해킹이 돼서 해커들이 좋은 카드들을 쓸어가면서 클레이튼의 보안 상 한계가 명확히 드러난거지. 그 뒤로도 적지않게 해킹 및 보안 문제들이 일어났고, 프로젝트 입장에서는 클레이튼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어.

🌟메인넷 장애와 오류

클레이튼 민팅을 몇 번 해본 구독자라면 가끔 민팅이슈와 카이카스 오류로 인해 민팅이 연기되었다는 입장문을 본 적 있을거야. 트랜젝션이 몰릴 때 네트워크가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먹통이 되버리는거지. 작년 11월 13일부터 지금까지 클레이튼 블록 생성이 중단된 시간이 총 40시간을 넘어간다고 하니 얼마나 자주 오류가 생기는지 알 만하지? 거기에 가스비까지 인상하면서 클레이튼를 쓰는 이용자의 수가 점차 줄어들었고 그게 계속 지속되다보니 결국 지금처럼 클레이 당 가격이 1000원 아래로 떨어져버리는 결과를 낳고야 말았어.

출처 DEXATA

그 외에도 거버넌스 카운슬 기업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대가로 받는 클레이가 대부분 활발한 트랜젝션 없이 판매만 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들 수 있겠지. 다만 이런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국내에서 클레이튼의 입지는 독보적이고 초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려는 대기업에게 클레이튼만한 선택지는 없다고 하는 얘기가 많아. 지금의 네트워크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고 국제적 메인넷으로 도약할 수 있으면 좋겠어!

#Dictionary📙

1. 마이그레이션 토큰이나 NFT 프로젝트가 다른 체인으로 이주하는 것을 의미함.

2. 메인넷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출시하여 운영하는 네트워크를 의미함.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 !

Editor's opinion✍🏻

🐤Heather 클레이튼은 초반 폐쇄적인 운영에도 국내 유니콘 기업인 카카오에서 만든 메인넷이라는 이유로 많은 주목을 받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이런저런 잡음으로 NFT 프로젝트와 유저들이 떠나고 있는 건 사실이야. 또 앞으로 클레이튼 기반의 다른 프로젝트들의 마이그레이션도 예상돼. 다만 재단이 사업 근간을 싱가포르로 옮기고 웹3.0으로 나아가겠다는 선언을 한 이상 좀 더 두고 보겠다는 게 지금 남은 유저들의 주된 여론이야. 클레이튼을 믿고 남아 있는 유저들을 위해 재단은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아.

🐻Cryptolms 먼저 클레이튼은 발행 개수에 제한이 없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공격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으로 가격 하락이라는 큰 리스크를 안고 있기도 하지. 심지어 지금은 트래블룰과 같은 정책이슈와, 대장 코인들의 가격 침체 등이 겹쳐있는 상황이잖아? 이런 원인들로 NFT 침체가 지속되어 클레이튼에 대한 소각처가 날이 갈수록 줄고 있지. 그러니 당연히 가격은 낮아질 수밖에 없겠고! 즉, 하루빨리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구동되는 킬러 디앱(Killer DApp)의 등장과,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이끌 수 있는 NFT가 생성되어 명확한 소각처가 생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

🐠Clovita 국내 내수용이라는 주변의 평처럼 클레이튼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에는 확실한 몇 가지 한계가 존재하는 것 같아. 클레이튼이 과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메인넷 네트워크의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해. 물론 단순히 기업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정책 차원에서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이 NFT 활성화 방안으로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 잘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겠지?

어떻게 하면 클레이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함께 의견을 나눠줘 !

내 생각엔 말이야 🔍

Money Talk

Defi + NFT + P2E 이게 가능해..? #디파이스페이스

👨‍🚀솔라나 체인의 최초 Defi 게임 '디파이 스페이스(Defi Space)'

출처 디파이 스페이스 웹사이트

디파이와 P2E 그리고 NFT까지 융합된 최초의 Defi 게임 프로젝트야. 디파이랑 NFT가 연결되는 건 봤어도 디파이와 P2E가 융합된 프로젝트는 처음 보는데, 신기하지 않아?

게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

디파이 스페이스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아스트로봇이라는 NFT가 필요해. NFT 게임인 만큼 당연히 희귀도가 존재하는데 아스트로봇은 총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어. 파트마다 S,A,B,C의 등급이 존재하고 이 파트를 조합했을 때 그 희귀도에 따라 또 Mythic부터 Common까지의 등급이 존재해. 모으는 재미가 있겠지? 그런데 이 NFT의 특이한 점은 불, 어둠 같은 속성이 존재한다는 거야. 속성끼리 상관관계가 있고 그 조합에 따라 강점이 있고 약점이 있을 수 있지. 위 세 가지 요소의 조합이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작정 큰돈을 들여서 먼치킨이 되려고 하는 pay to win 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야.

출처 디파이 스페이스 웹사이트

디파이는 너무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괜찮은거 맞아?

맞아. 디파이 특성상 이자율이 높지만, 초기에 많은 투자자가 몰려들다가 일부가 갑자기 빠지게 되면 덤핑, 그러니까 갑작스러운 가격 하락이 일어날 수 있어. 그러니 보상 설정에 신중할 수밖에 없지. 초반 보상이 너무 크면 덤핑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질 것이고 너무 작으면 투자자들이 플레이하려고 하지 않을테니까. 그래서 디파이 스페이스 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플레이어를 얼리어답터, 장기투자자, 활성참가자의 세 그룹으로 나눠서 각각이 만족할만한 보상을 주려고 설정했다고 해. 디파이의 가장 큰 약점인 지속가능성을 해결할 방안이 마련 된거지!

디파이 프로젝트는 1차 민팅이 끝난 지금까지 아직 백커를 공개하지 않았어. 그런데 이 정도 완성도의 프로젝트의 백커면 꽤 규모가 있는 기업이라고 기대할 수 있겠지. 곧 백커를 공개한다고 하니 만약 이 프로젝트가 유망하게 보인다면 지금부터 열심히 DYOR 해봐야겠지? 디파이 스페이스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확인해 볼 수 있어!

😎디파이 스페이스 알아보러가기